동부건설, LH와 2458억 규모 공공주택 건설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5/12/01 18:37:16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동부건설이 약 2458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 공사를 따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의왕군포안산 S1-1BL 및 S1-3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월암동·삼동과 군포시 도마교동·부곡동·대야미동, 안산시 건건동·사사동 일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뉴홈 일반형 1610호를 건립하는 것이다.

계약 금액은 2457억8583만원으로 동부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1조6883억원)의 약 14.56%에 해당한다. 계약금 및 선급금 조건은 없다.

총사업비는 4819억3300만원이다. 동부건설 지분의 51% 수준이다.

착공 예정일은 오는 2030년 12월이다.

동부건설 측은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 또는 사업협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 기간과 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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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LH와 2458억 규모 공공주택 건설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5/12/01 18:37: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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