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한국인 2명 구금·수사 중…현지 밀수 관여 의혹

기사등록 2025/12/01 18:07:32

최종수정 2025/12/01 18:39:24

[테헤란=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의 한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6.24.
[테헤란=AP/뉴시스] 2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의 한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6.2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최근 이란에서 밀수 혐의에 연루된 한국인 2명이 구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이란 현지에서 한국이 2명이 밀수 혐의로 당국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체포된 한국인 1명은 공공기관 직원이고, 다른 1명은 현지 교민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란인 1명도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한국인이 체포된 사건을 인지한 직후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체포 대상자나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며 "당분간 수사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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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한국인 2명 구금·수사 중…현지 밀수 관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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