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점수 66.87점으로 서울 황도윤·안양 채현우 제쳐
"강원·김천 모두 감사…더 좋은 선수로 돌아오겠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이승원,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7307_web.jpg?rnd=20251201170202)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이승원,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신예' 이승원(22)이 올 시즌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승원은 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 중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1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66.87점(감독 10표, 주장 6표, 미디어 9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2위 FC서울 황도윤은 19.66점(감독 1표, 주장 4표, 미디어 24표), 3위 FC안양 채현우는 13.47점(감독 1표, 주장 2표, 미디어 20표)을 기록했다.
올해 10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강원에 복귀한 이승원은 "올해 두 팀에 있으면서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다. 모든 구단 구성원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꼭 연말 시상식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감사하게도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부모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이승원은 "내년에는 더 좋은 선수로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이승원,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7306_web.jpg?rnd=2025120117014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이승원,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03년생 유망주 미드필더 이승원은 지난 2023시즌 강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입성했다.
같은 해 이승원은 김은중 감독(현 수원FC 감독)이 지휘하던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김은중호 주장 이승원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과 3·4위 결정전까지 7경기를 모두 누볐고, 3골 4도움을 기록해 골든볼과 실버볼에 이어 대회에서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강원에 복귀한 이승원은 2024년 군 복무를 위해 김천에 입단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올 시즌 이승원은 김천에서 32경기 1골 6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강원에 복귀했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 능력을 앞세워 라운드 베스트11에 5회, MOM에 4회 선정됐고,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6월, 8월, 9월 세 차례 수상했다"며 시상 배경을 알렸다.
한편 강원은 지난 시즌 양민혁(포츠머스)에 이어 올 시즌 이승원까지 두 시즌 연속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같은 해 이승원은 김은중 감독(현 수원FC 감독)이 지휘하던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김은중호 주장 이승원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전과 3·4위 결정전까지 7경기를 모두 누볐고, 3골 4도움을 기록해 골든볼과 실버볼에 이어 대회에서 3번째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강원에 복귀한 이승원은 2024년 군 복무를 위해 김천에 입단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올 시즌 이승원은 김천에서 32경기 1골 6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고, 지난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강원에 복귀했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원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 능력을 앞세워 라운드 베스트11에 5회, MOM에 4회 선정됐고,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6월, 8월, 9월 세 차례 수상했다"며 시상 배경을 알렸다.
한편 강원은 지난 시즌 양민혁(포츠머스)에 이어 올 시즌 이승원까지 두 시즌 연속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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