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삼척시의회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사진=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 제268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과를 비롯한 24개 부서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위원들은 지역 현안의 실질적 해결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강조하며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정연철 위원은 중앙시장 내 주차장 정비와 콘셉트 변경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시장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광우 위원은 교육발전 특구 연구용역비가 특정 항목에 묶여 지역 실정에 맞는 활용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과제 변경을 통해 실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희전 위원은 삼척 실화재시험 연구센터 건물 매각을 서둘러야 한다고 언급하고, 도시가스 설치 지원사업의 경우 추가 신청을 적극 수용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것을 요청했다.
김희창 위원은 성내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깨끗하고 활력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학 위원은 청년몰 관련 행정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명확하고 통일된 운영 기준을 마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구 위원은 백두대간 삼척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와 협력해 홍보 강화와 프로그램 다양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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