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내년 2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 전시

기사등록 2025/12/01 13:31:18

내년 2월28일까지 무료 전시

[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2층 일반 대합실에 꾸며진 협업 전시 공간.
[청주=뉴시스]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2층 일반 대합실에 꾸며진 협업 전시 공간.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협업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항의 일부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구성, 공항에 머무는 시간 동안 현대미술 작품 감상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는 이날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2층 일반 대합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추미림 작가의 인터체인지, 빠키 작가의 움직이는 원형들 6(빨강과 하늘색), 김지아나 작가의 블루 인사이드 블루(2019) 등이다.

전시기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도 대형 커브드 화면으로 제작된 미디어 캔버스에서 참여 작가들의 대표작을 변형한 작업을 감상할 수 있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이 예술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품격 있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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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내년 2월 말까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 전시

기사등록 2025/12/01 13:3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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