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30일 최종 선발전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 성승민.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806_web.jpg?rnd=20251201121411)
[서울=뉴시스]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 성승민.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근대5종 간판 성승민(한국체대),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전남도청) 등이 내년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를 누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2026시즌 근대5종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9월에 열린 1차 선발전 상위 18명이 참가했고, 1·2차 성적을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남녀 각 상위 4명씩 총 8명의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남녀 각 7명씩 총 14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여자 아시안게임 출전권은 성승민, 김유리(경기도청), 신수민, 장하은(이상 LH)이 확보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성승민은 2차전에서 합산 1위로 선두에 올랐고, 신수민, 김유리, 장하은이 뒤를 이었다.
성승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이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첫 금메달을 노린다.
![[서울=뉴시스]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807_web.jpg?rnd=20251201121506)
[서울=뉴시스]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아시안게임 출전권은 전웅태, 서창완, 이종현(대전광역시청), 김영하(전남도청)가 차지했다.
특히 전웅태는 이번 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되찾아 다시 아시안게임을 밟게 됐다.
이미 두 차례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전웅태는 개인전 3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멤버를 제외한 2026시즌 남자 국가대표 3인은 김유빈, 김경환(이상 국군체육부대), 김재학(인천광역시체육회), 여자 국가대표 3인은 김은주, 추효정(이상 강원체육회), 김선우(경기도청)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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