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시, 우당·탐라도서관 '휴관일' 변경…언제로? 등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시는 내년 1월5일부터 우당도서관과 탐라도서관 휴관일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탐라도서관은 월요일로 휴관일이 변경된다.

당초 제주시 동·서부지역 공공도서관은 권역별로 동일한 요일에 휴관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도서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왔다. 기존 동부권 우당도서관·제주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서부권 탐라도서관·한라도서관은 금요일에 휴관해 왔다.

시는 이번 휴관일 조정으로 동·서부지역 도서관 휴관일을 분산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 13일 유성우 관람 행사

제주별빛누리공원은 13일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소행성 3200파에톤(Phaethon)의 파편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며 많은 별똥별이 보이는 현상이다. 올해는 14일 오후 4시21분께가 극대기로, 별빛누리공원은 13일 오후 10~11시 눈으로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당일 쌍둥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입장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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