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초, 통학로 안전확보…방호울타리 교체

기사등록 2025/12/01 10:40:55

[울산=뉴시스]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 일원. (사진=동구 제공) 220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 일원. (사진=동구 제공) 220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는 방어진초등학교 일원에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급발진 사고에 대응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초등학교 통행로의 기존 울타리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충돌 테스트 인증을 받은 SB-1 등급의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시 보조금 1억1400만원을 들여 지난 10월27일부터 한달간 사업을 추진했다.

방어진초등학교 통학로 294m 구간의 울타리를 방호울타리로 교체하고 일부 구간의 보도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동구 양지초등학교 통학로에도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선제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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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방어진초, 통학로 안전확보…방호울타리 교체

기사등록 2025/12/01 10:40: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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