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21080821_web.jpg?rnd=2025120109223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 포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조사 협의 '법사위 야당 간사 선임' 조건에 목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위압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기 바란다"라며 "국민의힘은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협의할 수 있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런저런 핑계만 대면서 피해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에서의 야당 간사 선임이라는 조건에 목매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법사위 국정조사 협의에서 야당 간사 내정자인 나경원 의원을 선임해달라는 조건에도 호응하지 않자, 이 조건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나머지 2가지 조건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정상적 회의 운영할 것과 증인 채택시 야당과 합의해달라는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작 수사·기소라는 부분을 포함해서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국정조사를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슨 대단한 조건을 걸어서 국정조사가 안 된다고 주장한다"라며 "민주당 태도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국정조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증인 채택할 때 야당과 협의하는 것, 이 조건을 못 받겠다고 국정조사를 안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이 용서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송언석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위압에 대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기 바란다"라며 "국민의힘은 진상규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협의할 수 있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런저런 핑계만 대면서 피해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사위에서의 야당 간사 선임이라는 조건에 목매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법사위 국정조사 협의에서 야당 간사 내정자인 나경원 의원을 선임해달라는 조건에도 호응하지 않자, 이 조건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나머지 2가지 조건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정상적 회의 운영할 것과 증인 채택시 야당과 합의해달라는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작 수사·기소라는 부분을 포함해서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국정조사를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슨 대단한 조건을 걸어서 국정조사가 안 된다고 주장한다"라며 "민주당 태도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국정조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증인 채택할 때 야당과 협의하는 것, 이 조건을 못 받겠다고 국정조사를 안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이 용서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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