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희망2026나눔 캠페인' 시작…목표액 108억6천만원

기사등록 2025/12/01 09:25:10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목표 모금액은 108억6000만원이다.

이날 오전 송상현광장에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캠페인 출범식이 열린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 축사, 출범 선포, 디에스알(DSR) 기부금 전달식, 나눔명문기업 유공자 포상식 및 공동가입식, 온도탑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송상현광장에서는 우리 이웃에 대한 온정을 나타내는 상징물인 사랑의 온도탑이 운영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86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해 108억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한다. 모인 성금은 시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141억7000만원이 모여 모금목표액 108억6000만원 대비 달성률 130%를 기록했다. 달성률 기준 전국 2위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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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희망2026나눔 캠페인' 시작…목표액 108억6천만원

기사등록 2025/12/01 09:25: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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