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조기 발굴·진로 탐색 지원

원주시 명륜초 6학년 대상 '에너지교실'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강원 원주시 에너지과가 지원하는 에너지교실 프로그램을 명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교실은 지역인재 조기 발굴과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을 결합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생활과 연계한 에너지 이해 교육, 친환경 에너지 기술 소개, 관련 직업군 탐색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에너지 키트 제작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라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교육 기여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민영재 원주에너지기술센터장은 "이번 명륜초등학교에서의 첫 에너지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교와 연령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인 에너지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영애 교수는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에게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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