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8명에게 상장 수여
![[서울=뉴시스]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 (사진=대교문화재단 제공)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474_web.jpg?rnd=20251201085520)
[서울=뉴시스]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 (사진=대교문화재단 제공) 2025.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대교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대교타워에서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4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아동문학 ▲청소년문학 ▲어린이동시문학 ▲글로벌문학 부문과 부대행사인 ▲어린이카툰공모전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김민선 작가의 '루어'가 아동문학 부문 대상에 선정돼 상금 2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림책 대상(상금 1000만원)은 '사과할게요'의 안혜리 작가에게 돌아갔다. 대상 작품은 도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정양건(대전만년고 2학년) 학생의 '로봇 암살 대작전'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문학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교육부장관상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초등학생 작품을 공모한 어린이동시문학 부문에서는 이유겸(제주 외도초 2학년) 학생의 '455번 버스'가 대상을, 대구 영신초가 6년 연속 단체상을 수상했다.
글로벌문학 부문의 영어그림일기 대상은 홍콩의 커 그레이선 유 첸 학생이, 영어글짓기 대상은 홍콩의 시 츠이 칭이 선정돼 각각 500달러,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영어그림일기 단체상은 아이레벨 홍콩 법인에게 수여됐다. 어린이카툰공모전 대상은 이예지(교리초 6학년)의 '그냥냥이'에게 돌아갔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33년간 '동심이 그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어린이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며 대한민국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문학 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