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크로스로 결승골 관여…팀은 3연승 질주

기사등록 2025/12/01 09:27:27

상대 선수 맞고 굴절돼 공식 도움으로 인정 안 돼

[로테르담=AP/뉴시스] 셀틱(스코틀랜드)의 양현준이 2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경기 전반 30분 동점 골(시즌 2호)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셀틱이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21위에 자리했다. 2025.11.28.
[로테르담=AP/뉴시스] 셀틱(스코틀랜드)의 양현준이 2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경기 전반 30분 동점 골(시즌 2호)을 넣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셀틱이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21위에 자리했다. 2025.11.28.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이 결승골에 관여했다.

양현준은 30일(한국 시간) 영국 에든버러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41분 세바스티안 투넥티와 교체될 때까지 약 86분을 소화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8분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르네 엥겔스가 헤딩 슛으로 연결했지만, 직전 상황에서 하이버니언 미드필더 제이미 맥그라의 발에 공이 맞아 굴절되면서 양현준의 공식 도움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셀틱은 후반 11분 하이버니언의 마틴 보일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내줬으나, 더는 실점 없이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 중이다.

3연승을 달린 셀틱은 9승 2무 2패(승점 29)로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하이버니언은 4위(승점 21)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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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양현준, 크로스로 결승골 관여…팀은 3연승 질주

기사등록 2025/12/01 09:27: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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