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특히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먼바다도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6~15m로 매우 강하게 불며 예상된 물결 높이는 1~3m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충남 앞바다 역시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서산·천안·홍성·계룡 3도, 세종·태안·당진·공주·부여·금산·논산·아산·예산 4도, 대전·서천 5도, 보령 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서산·천안·태안·아산·예산·당진 9도, 홍성·계룡·세종·서천·공주 10도, 부여·금산·논산·대전·보령 1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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