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서영교, 쿠팡 정보 유출에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필요"

기사등록 2025/11/30 18:01:54

최종수정 2025/11/30 18:08:2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출된 정보가 전화번호, 주소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스미싱·보이스피싱, 택배 사칭 등 2차 피해가 현실화될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부와 쿠팡은 즉각 피해자 대상 안내와 함께, 보호 대책과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또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유출 사실을 숨기거나 축소 발표한 행태에 대해선 진상 규명과 함께, 향후 동일 사례 발생 방지를 위한 내부 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 및 원인 규명에 나설 것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할 것 등도 주장했다.

한편 서 의원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윤석열과 김용현은 지금까지도 사과하지 않았다"며 "외려 일부 극단 지지층에 기대 법정을 흔들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라며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과 동조 세력에게 헌법과 법률이 정한 가장 엄정한 처벌을 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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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영교, 쿠팡 정보 유출에 "피해자 보호 대책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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