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월2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 2층 낙동강어촌민속실에서 2025년 테마전 '부산, 소금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30/NISI20251130_0002006059_web.jpg?rnd=20251130072840)
[부산=뉴시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월2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 2층 낙동강어촌민속실에서 2025년 테마전 '부산, 소금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1.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2일부터 분관인 부산어촌민속관 2층 낙동강어촌민속실에서 2025년 테마전 '부산, 소금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소금인 자염의 대표 생산지이자 영남 제일의 염전이 있었던 낙동강 하구 염전의 어촌문화와 소금 역사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도시화로 잊혀진 과거 부산의 소금 생산 및 유통에 사용되는 도구, 관련 생활문화 자료, 영상 등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1부 '부산염전, 소금 볶는 연기', 2부 '부산, 영남 제일의 염전', 3부 '부산, 간을 친 문화' 총 3부로 구성됐다.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자염(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낙동강하구 염전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제염 도구와 염부(소금밭 일꾼)의 일상을 담은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부산염전이 사라지게 된 배경과 서낙동강 지역을 대표했던 전통 소금의 흥망성쇠와 오늘날 부산 삶의 풍경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숙 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부산에 살고 있어도 과거 부산에 유명한 염전이 있었다"며 "어촌민속관을 방문해 소금을 생산했던 부산역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 소금인 자염의 대표 생산지이자 영남 제일의 염전이 있었던 낙동강 하구 염전의 어촌문화와 소금 역사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도시화로 잊혀진 과거 부산의 소금 생산 및 유통에 사용되는 도구, 관련 생활문화 자료, 영상 등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1부 '부산염전, 소금 볶는 연기', 2부 '부산, 영남 제일의 염전', 3부 '부산, 간을 친 문화' 총 3부로 구성됐다.
전근대 시기 부산에서 생산된 자염(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소금)의 생산과정을 이해하고 낙동강하구 염전에서 사용되었던 각종 제염 도구와 염부(소금밭 일꾼)의 일상을 담은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부산염전이 사라지게 된 배경과 서낙동강 지역을 대표했던 전통 소금의 흥망성쇠와 오늘날 부산 삶의 풍경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전시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숙 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부산에 살고 있어도 과거 부산에 유명한 염전이 있었다"며 "어촌민속관을 방문해 소금을 생산했던 부산역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