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7927_web.jpg?rnd=20250616100413)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사진=부산대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는 내달 4일과 6일 대학 내 성학관에서 지역의 창의적 문화 기반 확산과 학문적 성찰을 위한 명사초청특강 및 전기 학술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CINE-INSIGHT 명사초청특강'이 12월4일 오후 4시30분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출신인 정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은 올해 2025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돼 영화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OTT 플랫폼의 부상, 디지털 시각경제의 변화, 전통 영화제의 정체성과 역할 재정립 등 전통 영화제가 직면한 도전과 그에 따른 전략적 전환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제영화제의 미래적 역할, 지역사회와의 관계 회복 및 시민문화 생태계의 접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영화제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형 RISE 사업의 핵심 세부과제인 'BUSAN-CREATIVE(부산-크리에이티브)'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의적 영화생태계 조성과 인재 정주 모델 구축을 위한 RISE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이어 같은 달 6일 낮 12시30분 '2026 부산대 영화연구소 전기 학술대회'가 열린다.
'자생 또는 공생: 뉴 노멀 시대의 동아시아 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공공의 자원과 정책의 파형들'을 주제로 각국의 영화 정책과 제도, 그리고 공공 자원이 동아시아 영화의 제작 환경과 콘텐츠 흐름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세션2 '내셔널 시네마의 다양한 스펙트럼들'에서는 한때 낡은 개념으로 여겨졌던 내셔널 시네마를 오늘날의 맥락에서 다시 조명하며, 국가성과 정체성의 새로운 표현 양상을 분석하고, 세션3 '시네 리터러시의 새로운 담론들'에서는 디지털 시대, 플랫폼 환경 변화 속에서 영화교육과 관객 개발의 방향을 탐색하며, 영화가 미래 세대와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각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영화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먼저 'CINE-INSIGHT 명사초청특강'이 12월4일 오후 4시30분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을 초청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평론가 출신인 정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 프로그래머로 활동했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은 올해 2025년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돼 영화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OTT 플랫폼의 부상, 디지털 시각경제의 변화, 전통 영화제의 정체성과 역할 재정립 등 전통 영화제가 직면한 도전과 그에 따른 전략적 전환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국제영화제의 미래적 역할, 지역사회와의 관계 회복 및 시민문화 생태계의 접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영화제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부산형 RISE 사업의 핵심 세부과제인 'BUSAN-CREATIVE(부산-크리에이티브)'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대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기반의 창의적 영화생태계 조성과 인재 정주 모델 구축을 위한 RISE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대외적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이어 같은 달 6일 낮 12시30분 '2026 부산대 영화연구소 전기 학술대회'가 열린다.
'자생 또는 공생: 뉴 노멀 시대의 동아시아 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공공의 자원과 정책의 파형들'을 주제로 각국의 영화 정책과 제도, 그리고 공공 자원이 동아시아 영화의 제작 환경과 콘텐츠 흐름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세션2 '내셔널 시네마의 다양한 스펙트럼들'에서는 한때 낡은 개념으로 여겨졌던 내셔널 시네마를 오늘날의 맥락에서 다시 조명하며, 국가성과 정체성의 새로운 표현 양상을 분석하고, 세션3 '시네 리터러시의 새로운 담론들'에서는 디지털 시대, 플랫폼 환경 변화 속에서 영화교육과 관객 개발의 방향을 탐색하며, 영화가 미래 세대와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각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 영화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