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역사관 교육실서
![[부산=뉴시스] 학술 세미나 '영도의 산업과 문화'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5723_web.jpg?rnd=20251128164842)
[부산=뉴시스] 학술 세미나 '영도의 산업과 문화'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역사관 본관 교육실에서 특별 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와 연계한 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영도의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총 4명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배석만 카이스트 교수의 '영도의 수리 조선업' ▲유형숙 동의대 교수의 '출향해녀의 교두보, 영도' ▲김호걸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의 '민족지 조사 보고서를 통해 본 영도의 민속문화' ▲이현주 성보박물관 부관장의 '대한도기, 영도에서 꽃핀 근대 도자산업'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시대별 변화 속에서 영도가 어떻게 형성·확장돼 왔는지 도시, 산업, 생활 문화의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에서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김기용 역사관장은 "이번 학술 세미나는 영도의 산업과 문화 속에 담긴 부산의 근현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이해하고, 연구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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