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자금세탁방지의날’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

기사등록 2025/11/28 15:37:48

업권 최초 AML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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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카카오페이가 28일 '제1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유공 기관으로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전자금융업권 최초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 수상에 이은 두 번째 기관 표창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업 초기부터 AML 업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자금융업권에 AML 의무가 도입된 2019년부터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업권 최초로 AML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속적인 고도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고유위험과 운영위험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통제, 모니터링하는 위험 기반 접근법(RBA)에 입각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자체 개발 조직을 통해 업무 전반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하는 AML 제도 이행 평가에서 제도 도입 첫해부터 현재까지 매년 전자금융업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유지했다.

또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자금세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신기술을 반영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카카오페이는 업권 전체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금융정보분석원 등 규제 당국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특히 AML 시스템 구축 역량이 부족한 중소·신규 업체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과 업무 자료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등 전자금융업권의 AML 제도 정착과 상향 평준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 당국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주관 '국제 민관 전문가 포럼'에도 전자금융업권을 대표해 민간 전문가 자격으로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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