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 사무실 앞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박정영 수습기자=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중부지회 등 시민단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11.28. us0603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02005587_web.jpg?rnd=20251128153901)
[서울=뉴시스] 박정영 수습기자=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중부지회 등 시민단체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정 박정영 수습 기자 = 시민단체가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SKB중부지회 등 시민단체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조희대를 당장 탄핵하고 특별재판부를 즉각 설치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내란세력에 대한 법적 단죄는 조희대 사법부에 가로막혀 있다. 특검이 청구한 중요 범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줄줄이 기각되고 내란수괴에 대한 재판은 한없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희대가 내란세력의 최후보루다. 내란세력들은 조희대 사법부를 믿고 내란청산을 필사적으로 막아 나서고 있다"며 "더이상 이러한 사태를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봉안 마포은평서대문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결국 사법부의 개혁 없이는 내란을 멈출 수 없다"며 "국회는 국민을 믿고 지금 당장 조희대를 탄핵하라"고 요청했다.
권영진 중구용산 촛불행동 운영위원도 "내란 세력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특검의 수사와 재판이 한 몸이 돼야 한다"며 "지금 당장 국회가 추진하는 특별재판부가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모두 마친 후 정 대표 의원실 관계자를 만나 공동 성명문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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