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CS경진대회 열어
혁신사례 9건…기금e든든·전자계약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상습 채무 불이행자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 안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국민과 함께하는 CS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든든전세 임대사업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HUG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전사 CS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연중 대국민 서비스를 탁월하게 개선한 사례를 접수, 총 15건을 엄선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국민투표(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 이번 투표는 총 참여수 2461건을 기록했다. 국민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산해 총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사례 1위는 든든전세임대사업으로 총 14%의 득표율을 보였다.
든든전세는 KB부동산 연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 예약 시스템 도입, 1대 1 입주 콜 실시를 통한 전 과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등의 개선을 했다. 이를 통해 예약 시스템 이용률 94%, 민원 사전 조치 86건을 기록했다.
이어 ▲기금e든든 시스템 개선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콜센터 통합 운영 ▲보증이행 서비스 개선 ▲임차인 권익보호 ▲맞춤형 도시재생기금지원 ▲전세보증 편의 개선 ▲고객중심 신용평가 등 순이다.
세부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HU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국민이 직접 선정한 우수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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