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기사등록 2025/11/27 13:17:23

강동경찰서·성내초등학교와 협력

[서울=뉴시스]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 현장. 2025.11.2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 현장. 2025.11.27.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1일 강동경찰서와 함께 성내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 대책' 일환이다.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동구청 재난안전과·아동청소년과, 강동경찰서 범죄예방계·아동청소년계, 성내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깨끗한나라와 굿네이버스가 후원한 호신용 안전 경보기를 배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5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어린이 유괴예방 5대 안전수칙은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기', '등하교할 때 안전한 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이 주는 것은 조심하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크게 소리치기' 등이다.

이들은 하교 시간에는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통학로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였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위해 강동구는 강동경찰서, 학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하고 있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아동 안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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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기사등록 2025/11/27 13:17: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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