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AP/뉴시스] 딜런 시즈. 2025.09.25](https://img1.newsis.com/2025/11/27/NISI20251127_0000818705_web.jpg?rnd=20251127101827)
[샌디에이고=AP/뉴시스] 딜런 시즈. 2025.09.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에서 준우승에 만족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우완 투수 딜런 시즈를 영입했다.
MLB닷컴과 ESPN은 27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2025시즌 뒤 FA가 된 시즈가 토론토와 7년, 2억1000만 달러(약 3079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FA 계약이 된다. 조지 스프링어가 2021시즌을 앞두고 6년, 1억50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이 현재 구단 최대 규모 FA 계약 기록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32년 만에 WS 진출 감격을 누렸으나 LA 다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내년 시즌 다시 대권을 노리는 토론토는 시즈를 영입해 선발진을 대폭 강화했다.
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시즈는 올해까지 7시즌 동안 MLB에서 통산 188경기 65승 58패 평균자책점 3.88의 성적을 거뒀다.
화이트삭스에서 뛴 2022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의 성적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
2024시즌을 개막 직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시즈는 지난해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47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32경기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55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시즈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160이닝 이상씩을 던지며 내구성을 과시했다.
시즈는 최근 5년 연속 200탈삼진도 넘어섰다.
최근 5시즌 동안 탈삼진 수에서 시즈는 1106개로 리그 전체 1위다. 2위는 잭 휠러(1041개), 3위는 케빈 가우스먼(1020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LB닷컴과 ESPN은 27일(한국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2025시즌 뒤 FA가 된 시즈가 토론토와 7년, 2억1000만 달러(약 3079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이는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 FA 계약이 된다. 조지 스프링어가 2021시즌을 앞두고 6년, 1억50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이 현재 구단 최대 규모 FA 계약 기록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32년 만에 WS 진출 감격을 누렸으나 LA 다저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해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내년 시즌 다시 대권을 노리는 토론토는 시즈를 영입해 선발진을 대폭 강화했다.
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시즈는 올해까지 7시즌 동안 MLB에서 통산 188경기 65승 58패 평균자책점 3.88의 성적을 거뒀다.
화이트삭스에서 뛴 2022시즌에는 32경기에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20의 성적을 거두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차지했다.
2024시즌을 개막 직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시즈는 지난해 14승 11패 평균자책점 3.47로 무난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에는 32경기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55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시즈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해 160이닝 이상씩을 던지며 내구성을 과시했다.
시즈는 최근 5년 연속 200탈삼진도 넘어섰다.
최근 5시즌 동안 탈삼진 수에서 시즈는 1106개로 리그 전체 1위다. 2위는 잭 휠러(1041개), 3위는 케빈 가우스먼(1020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