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292_web.jpg?rnd=20251125163532)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네이버 주가가 27일 장중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66%)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나무와 합병 의결을 앞두고 주가가 4%대 상승 마감했으나 재료가 소멸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최수연 대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오경석 대표는 이날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이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 100% 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라며 "과정이 완료되면 두나무 주주는 네이버파이낸셜 주주가 되고 양사 주주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성과를 모두 향유할 수 있다. 본질은 양사 역량 결합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전날 장 마감후 네이버는 이사회 의결 결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정해졌다. 기업가치는 1대3.06으로 산출됐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은 29.5%로 최대주주에 오른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70%)인 네이버는 약 17% 수준으로 2대주주로 내려온다.
증권가는 두나무 편입이 네이버의 기업가치를 재평가와 핀테크 사업의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통합으로 네이버는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존 광고, 커머스, 콘텐츠 사업 이외에 핀테크 사업의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는 두나무와 결합으로 스테이블 코인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2.66%) 하락한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나무와 합병 의결을 앞두고 주가가 4%대 상승 마감했으나 재료가 소멸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최수연 대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오경석 대표는 이날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 이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 100% 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라며 "과정이 완료되면 두나무 주주는 네이버파이낸셜 주주가 되고 양사 주주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성과를 모두 향유할 수 있다. 본질은 양사 역량 결합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전날 장 마감후 네이버는 이사회 의결 결과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정해졌다. 기업가치는 1대3.06으로 산출됐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은 29.5%로 최대주주에 오른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70%)인 네이버는 약 17% 수준으로 2대주주로 내려온다.
증권가는 두나무 편입이 네이버의 기업가치를 재평가와 핀테크 사업의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통합으로 네이버는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존 광고, 커머스, 콘텐츠 사업 이외에 핀테크 사업의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는 두나무와 결합으로 스테이블 코인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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