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계기로 확보한 엔비디아 첨단 GPU 26만장 활용 논의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시내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30/NISI20251030_0021037985_web.jpg?rnd=2025103019432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시내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확보한 엔비디아의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장 확보 및 구체적 활용 계획 논의를 위해 정부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등 주요 기업의 협력이 본격화됐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7일 광화문 인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GPU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GPU 26만장 전략적 확보 및 활용 계획 등을 심층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APEC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GPU 26만장(정부 5만장, 삼성전자·현대차·SK텔레콤 5만장, 네이버 6만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날 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워킹 플랜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워킹그룹 발족식에는 류 차관,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GPU 확보·활용 전략 등 공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관 상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워킹그룹을 수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실무 워킹그룹 중심으로 수시 소통을 추진하고 필요시 고위급 워킹그룹 개최를 통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워킹그룹 등에서 제기된 정부 지원 필요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실효적 이행방안을 강구·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 차관은 "이번 GPU 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님의 엔비디아 젠슨황 대표, 주요 AI기업 접견 후속조치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AI 경쟁력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7일 광화문 인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GPU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GPU 26만장 전략적 확보 및 활용 계획 등을 심층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APEC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GPU 26만장(정부 5만장, 삼성전자·현대차·SK텔레콤 5만장, 네이버 6만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날 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워킹 플랜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워킹그룹 발족식에는 류 차관,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텔레콤 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GPU 확보·활용 전략 등 공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관 상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워킹그룹을 수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실무 워킹그룹 중심으로 수시 소통을 추진하고 필요시 고위급 워킹그룹 개최를 통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워킹그룹 등에서 제기된 정부 지원 필요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실효적 이행방안을 강구·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 차관은 "이번 GPU 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님의 엔비디아 젠슨황 대표, 주요 AI기업 접견 후속조치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AI 경쟁력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