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26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0446306_web.jpg?rnd=20250626041228)
[밀워키=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26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6.26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우완 에이스 폴 스킨스가 보너스로 연봉의 약 4배에 달하는 50억원을 받는다.
AP 통신은 26일 스킨스가 연봉 조정 신청 이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풀에서 343만 6343달러(약 50억4000만원)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스킨스의 올해 연봉은 87만 5000달러(약 12억8300만원)인데, 보너스로 4배나 큰돈을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액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215만 2057달러(약 31억5600만원)를 수령했으며, 2년간 보너스 총액은 558만 8400달러(약 81억9500만원)에 달한다. 단일 선수 기준 보너스 풀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내야수 보비 윗 주니어가 받은 307만 7595달러(약 45억1300만원)였다.
![[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9.17.](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0787663_web.jpg?rnd=20251113090154)
[피츠버그=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폴 스킨스가 16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9.17.
MLB와 선수노조는 2022년 단체협약에서 저연차 선수들의 보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연봉 조정 신청 전 보너스 풀 제도를 신설했다.
MLB에서는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워야 연봉 조정 자격을 얻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아무리 뛰어난 성적을 내도 최저 연봉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3년 미만 선수에게는 보너스 풀을 통해 추가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3세인 스킨스는 지난해 5월 빅리그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216탈삼진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MLB에서는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워야 연봉 조정 자격을 얻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아무리 뛰어난 성적을 내도 최저 연봉 수준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3년 미만 선수에게는 보너스 풀을 통해 추가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3세인 스킨스는 지난해 5월 빅리그에 데뷔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216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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