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사진=진주시 제공) 2025.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6/NISI20251126_0002003295_web.jpg?rnd=20251126151208)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사진=진주시 제공) 2025.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진주시는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한번 지정돼 2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성평등가족부와 진주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모든 시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누리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주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핵심 분야인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시 한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의 발전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존중받는 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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