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통합 캠페인 전개하며 '양반' 정체성 강조
250여 종 제품 120개국에 수출하며 K푸드 알려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통합 브랜드 캠페인.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157_web.jpg?rnd=20251125152229)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통합 브랜드 캠페인.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동원F&B의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다.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며 한식의 즐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맛과 편리함의 가치까지 제공하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양반김과 양반죽, 양반 100밥과 정통 가마솥 방식으로 끓인 양반 국물요리, 국내산 쌀로 만든 양반 떡볶이 등이 있다.
양반은 전 세계 120여 개 국에 250여 종의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알리고 있다.
동원F&B, 양반 브랜드 캠페인 전개
이번 광고는 '요즘 양반, 요즘 한식'이라는 콘셉트로, 바쁜 일상에도 맛과 품질에 타협하지 않는 '요즘 양반'이 양반의 김, 밥, 국 등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식의 본질을 지켜온 양반의 정체성을 강조한 양반 브랜드 편과 오직 쌀과 물로만 지은‘양반 100밥 편 두 편으로 구성했다. 한옥, 기와 등 한국적인 요소에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담았다.
동원F&B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 '요즘 양반 한입 플레이'를 진행한다.
양반 제품 구매 인증부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퀴즈 풀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로봇 청소기,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김.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158_web.jpg?rnd=20251125152254)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김.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반김의 1등 비결…국내 최초 '원초감별사'의 품질 관리
양반김이 가공김 시장에서 1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원초감별사' 제도가 꼽힌다.
원초감별사는 김 포자를 뿌릴 때부터 수확기까지 원초(가공하기 전의 김 원재료) 품질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동원F&B는 '좋은 김은 좋은 원초에서 나온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김 고유의 향긋함과 감칠맛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또 양반김은 가장 좋은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 번을 구워내는 방식을 통해 바삭함과 맛을 끌어 올리는 공정을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포장지를 김에 도입해 산소와 빛의 투과도를 줄이고,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아있도록 가공한다.
양반김의 높은 품질은 해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양반김은 현재 일본, 태국, 미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2016년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획득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부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양반 김부각의 경우 미국, 일본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죽.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161_web.jpg?rnd=20251125152403)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죽.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3년 간 지구 3바퀴 여행한 양반죽의 깊이와 부드러움
상품죽의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 동원F&B는 참치죽을 출시하며 죽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이끌었다.
이후 선보인 전복죽은 스테디셀러로 성장하면서 브랜드 고급화를 견인했다. 이후 야채죽, 밤단팥죽 등 다채로운 제품군을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지난해 양반죽의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돌파했다.
양반죽을 일렬로 배치하면 지구를 약 3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지속되는 인기에 힘입어 양반죽은 올해 브랜드 메시지와 패키지를 재단장했다.
양반죽은 신선한 국내산 찹쌀과 멥쌀을 양반만의 비율로 담았다.
저어가며 끓이는 한식의 전통 조리법을 구현해 한식 죽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양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등 총 20여 가지다. 2001년부터는 해외 수출에 돌입해 현재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100밥.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169_web.jpg?rnd=20251125152833)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100밥.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0% 쌀과 물로만 만든 양반 100밥
동원F&B는 비교적 양이 많은(195g) 쎈쿡과 함께 기존 양반밥을 양반 100밥으로 리브랜딩하며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즉석밥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반 100밥은 100% 쌀과 물로만 만들어 갓 지은 밥의 맛과 향을 뿐만 아니라, 첨가물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을 통해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을 사용해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였다.
130g의 소용량으로 탄수화물 과다 섭취에 대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양반 100밥 7종은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과 100% 3종(현미밥, 발아현미밥, 통곡물밥)으로 구성했다.
특히 100% 3종에는 멥쌀 없이 오직 잡곡만 들어있어 잡곡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균형잡힌 소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적은 용량으로도 곡물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BI.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5/NISI20251125_0002002171_web.jpg?rnd=20251125152859)
[서울=뉴시스] 동원F&B 양반 BI. (사진=동원F&B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