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9일 오후 울산 남구 SK 케미칼 울산 공장 인근에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에서 김두겸 시장,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등 참석자들이 축하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025.08.29.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29/NISI20250829_0020951940_web.jpg?rnd=20250829160726)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9일 오후 울산 남구 SK 케미칼 울산 공장 인근에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기공식 및 AI 수도 선포식에서 김두겸 시장, 최창원 SK 수펙스추구협의회의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등 참석자들이 축하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세계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StartupBlink)’가 주관하는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Rising Startup Ecosystem Star in East Asia 2025)’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블링크는 매년 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새싹기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 창업 생태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대륙별 수상 도시를 선정하고, 11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2025 스타트업블링크 창업도시 시상식(The StartupBlink Ecosystem Awards Ceremony)’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울산은 ‘2025 아시아 라이징 창업도시’에 선정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5월 스타트업블링크에서 순위를 매기는 ‘2025 세계 창업도시지수(Global Startup Ecosystem Index)’에도 처음으로 진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이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국제적 위상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울산이 전통적인 제조 중심 산업도시에서 창업과 혁신이 공존하는 창업 도시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시는 창업·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새로운 거점인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해 스타트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유니스트(UNIST)의 ‘원천기술(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지정과 ‘지역 미래신산업 전환 원천기술(딥테크) 파이오니어 벤처투자조합 제1호 펀드(120억원 규모)’ 결성으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수도 울산’ 선언, SK-아마존웹서비스 AI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공모 선정 등 제조혁신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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