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시 집중안전점검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11/24 16:26:2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025년 인천시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14일부터 6월13일까지 인천시 10개 군·구가 각각 진행한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방법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부평구는 ▲기관장 참여도 ▲후속조치 노력도 ▲자율안전점검 확산 노력도 등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교통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개 분야의 노후 위험시설 72곳을 집중점검했다.

특히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안전 기동점검단과 공무원 등 350명이 점검에 참여하고, 다양한 전문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 점검 과정에서 민간과 협력해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발굴·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지하철 역사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구민과 민간 전문가, 공직자 모두가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협력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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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인천시 집중안전점검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11/24 16:2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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