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이강희는 73분 소화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태석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1.1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5331_web.jpg?rnd=2025111821434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이태석이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측면 수비수 이태석(23)이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빈은 23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의 호프만 페르조날 슈타디온에서 열린 블라우바이스 린츠와의 2025~2026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7승1무6패(승점 22)가 된 빈은 선두 잘츠부르크(승점 25)에 승점 3 밀린 5위에 머물렀다.
린츠는 3승1무10패(승점 10)로 11위에 위치했다.
이태석은 이날 3-4-3의 '4'에서 왼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이태석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11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을 받아 헤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는 A매치 데뷔골이었는데, 소속팀 복귀 후에는 멀티 도움으로 남다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태석은 전반 13분 감각적인 방향 전환 패스로 만프리트 자르카리아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지몬 자이들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추가 시간 요하네스 에게슈타인이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태석은 후반 7분 결승골에 또 한 번 도움을 기록했다.
이태석이 동료의 크로스를 머리로 떨궜고, 자르카리아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31분 린츠의 자이들이 한 골 만회했지만 동점까지 닿진 못했다.
한편 빈에서 함께 뛰는 미드필더 이강희도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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