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이 작년 2월24일 도쿄 올림픽 홍보포스터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2021.02.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23/NISI20220523_0001004003_web.jpg?rnd=20220523152310)
[도쿄=AP/뉴시스]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이 작년 2월24일 도쿄 올림픽 홍보포스터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2021.02.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에서 기관사가 약 5초 동안 운전석 자리를 비워 사실상 무인으로 운행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서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서일본)는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쯤 산요 신칸센 '고다마 845호'의 기관사가 열차 운행 중 약 5초 동안 운전석을 비웠다고 발표했다.
JR서일본에 따르면, 기관사는 신오사카와 신고베 사이를 운전하던 중 승무원의 연락을 받고 운전실 문을 열기 위해 5초 동안 자리를 비웠다.
이때 신칸센은 시속 225㎞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사실상 무인 상태에서 약 300m 운행한 셈이다. 사고나 지연은 없었으나 기관사의 운전석 이탈 행위는 금지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규정에 따라 신칸센을 운전하는 동안에는 좌석을 떠나면 안 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JR서일본은 "고객들에게 불안과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서일본 여객철도 주식회사(JR서일본)는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쯤 산요 신칸센 '고다마 845호'의 기관사가 열차 운행 중 약 5초 동안 운전석을 비웠다고 발표했다.
JR서일본에 따르면, 기관사는 신오사카와 신고베 사이를 운전하던 중 승무원의 연락을 받고 운전실 문을 열기 위해 5초 동안 자리를 비웠다.
이때 신칸센은 시속 225㎞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사실상 무인 상태에서 약 300m 운행한 셈이다. 사고나 지연은 없었으나 기관사의 운전석 이탈 행위는 금지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규정에 따라 신칸센을 운전하는 동안에는 좌석을 떠나면 안 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사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JR서일본은 "고객들에게 불안과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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