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역전승 기록해…단독 질주
카스트로프도 복귀 후 승전고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왼쪽 두 번째)이 22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 후반 15분 팀 4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뮌헨은 6-2로 역전승을 거뒀고, 김민재는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2025.11.23.](https://img1.newsis.com/2025/11/23/NISI20251123_0000809579_web.jpg?rnd=20251123092133)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왼쪽 두 번째)이 22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 후반 15분 팀 4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뮌헨은 6-2로 역전승을 거뒀고, 김민재는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2025.11.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29)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11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뮌헨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6-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11경기 무패(10승1무)를 달린 뮌헨은 승점 31로) 리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패배한 프라이부르크는 3승4무4패(승점 13)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프라이브루크는 전반 12분 만에 스즈키 유이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7분에는 요한 만잠비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뮌헨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22분 레나르트 카를이 한 골 만회한 데 이어, 전반 47분 마이클 올리세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상승세를 탄 뮌헨은 후반전에 역전했다.
후반 10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결승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15분 해리 케인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2점 차 리드를 가져간 뮌헨은 후반 32분 우파메카노를 빼고 김민재를 투입하면서 수비 안정을 꾀했다.
11월 A매치를 모두 풀타임 소화한 후 뮌헨에 복귀한 김민재는 이날 교체 출전으로 리그 6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후반 33분 니콜라스 잭슨이 또 한 골 터트렸다.
후반 39분에는 올리세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특히 도움도 3개나 기록하면서 뮌헨의 역전승에 큰 공을 세웠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카스트로프가 공을 사수하고 있다. 2025.11.18.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5120_web.jpg?rnd=202511182029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카스트로프가 공을 사수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한편 김민재와 함께 A매치를 소화한 '혼열 귀화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하이덴하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리그 8경기.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의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기록,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면서 11위(승점 12)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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