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발표 227명보다 훨썬 더 많아…검증과 최종 인구조사 후 상향 조정
![[파피리=AP/뉴시스]괴한들이 21일(현지시각) 학생 215명과 교사 12명을 납치한 나이지리아 파피리의 성메리 가톨릭 초등 및 중등 기숙학교 기숙사 모습.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는 22일 하루 전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의 가톨릭 교육기관 세인트 메리 학교에서 무장괴한들에 납치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수가 당초 발표됐던 227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을 넘는다고 발표했다. 2025.11.22.](https://img1.newsis.com/2025/11/22/NISI20251122_0000807738_web.jpg?rnd=20251122084538)
[파피리=AP/뉴시스]괴한들이 21일(현지시각) 학생 215명과 교사 12명을 납치한 나이지리아 파피리의 성메리 가톨릭 초등 및 중등 기숙학교 기숙사 모습.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는 22일 하루 전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의 가톨릭 교육기관 세인트 메리 학교에서 무장괴한들에 납치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수가 당초 발표됐던 227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을 넘는다고 발표했다. 2025.11.22.
[아부자(나이지리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나이지리아 기독교협회(CAN)는 22일 하루 전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의 가톨릭 교육기관 세인트 메리 학교에서 무장괴한들에 납치된 학생들과 교사들의 수가 당초 발표됐던 227명보다 훨씬 많은 300명을 넘는다고 발표했다.
20일 이 학교를 방문했던 니제르 CAN 지부 지부장 불루스 다우와 요한나 목사는 "검증 작업과 최종 인구조사 이후" 집계가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니제르주의 외딴 파피리 마을에서 발생한 이번 납치 사건은 170㎞ 떨어진 인근 케비주의 마가 마을에서 25명의 학생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납치된 지 나흘 만에 발생했다.
아직 납치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단체는 없으며, 당국은 전술 부대가 현지 사냥꾼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배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이 학교를 방문했던 니제르 CAN 지부 지부장 불루스 다우와 요한나 목사는 "검증 작업과 최종 인구조사 이후" 집계가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니제르주의 외딴 파피리 마을에서 발생한 이번 납치 사건은 170㎞ 떨어진 인근 케비주의 마가 마을에서 25명의 학생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납치된 지 나흘 만에 발생했다.
아직 납치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단체는 없으며, 당국은 전술 부대가 현지 사냥꾼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배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