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진화율 60%…일출과 동시 진화헬기 30대 투입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산림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5시29분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1일 오전 1시 기준 60%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20㏊이며, 지난 20일 오후 10시부로 산불확산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산불 총 화선 길이 2.74㎞ 중 1.65㎞가 진화 완료돼 21일 오전 1시 현재 진화율은 60%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산불현장에는 산불진화차량 68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179명, 산림공무원 29명, 소방 33명 등 진화인력 322명이 긴급 투입돼 산불 지상진화 중이다.

아울러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14분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0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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