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 본예산 1조1471억 편성…민생회복·성장 기조로

기사등록 2025/11/20 10:39:01

사회복지 3000억·농업 1000억·신성장 전략산업 448억 등

올해보다 186억원(1.65%) 증가…산업경쟁력·인구대응 강화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86억원(1.65%) 늘어난 1조1471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세수 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 지역 경기 회복, 신성장산업 육성, 미래 전환 대응에 초점을 맞춰 회복·성장 중심의 예산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3012억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했다. 기초연금 948억원, 생계급여 364억원, 노인사회활동 지원 30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103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0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경영지원 15억원, 청년 정착수당 및 일자리 지원 20억원, 공공배달앱 운영 2억원 등 신규 경제지원 사업도 담겼다.

미래성장 기반 구축 투자는 확대됐다. 고소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등 신성장 전략산업에는 448억원을 투입하고,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지평선 제2산단 조성 등 산업 기반 구축에는 423억원을 배정했다.

농업 분야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464억원, 전략작물 직불제 45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100억원 등을 편성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 청년 스마트팜 조성(50억원), 청년농업인 정착지원(40억원) 등 미래 농업 인력 양성 사업도 포함됐다.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돌봄·양육 지원도 확대됐다. 김제형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4억원, 출산장려금 22억원, 양육·돌봄 서비스 40억원, 노인 일자리 및 맞춤 돌봄 384억원 등이 반영됐다.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22억원, 드림카드 바우처 13억원, 청소년 축제 운영 등 교육·청소년 사업도 강화됐다.

문화·체육·안전 분야에는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40억원, 국민체육복합센터 28억원, 전지훈련센터 22억원, 테니스장 정비 21억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 145억원, 용암천 하천 정비 50억원 등이 편성됐다.

정성주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적재적소 재정 투입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제시, 내년 본예산 1조1471억 편성…민생회복·성장 기조로

기사등록 2025/11/20 10:39:0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