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 오는 29일 개최

기사등록 2025/11/19 13:28:47

운석관련 프로그램부터 전시·운석마켓·야간푸드존까지

*행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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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오는 29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다.

축제는 당일 오후 4~9시 본 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본 행사는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로는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충돌구 충격원뿔암 특별전시 ▲합천관광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초계면·적중면 청년회가 주관하는 ‘야간 별쿵푸드존’과 운석마켓도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다. 운석풀빵, 운석함박스테이크, 운석수제맥주, 숯불닭갈비 등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석충돌구 지역에서 생산된 운석쌀, 하남양떡메마을 떡국떡, 대평 들기름 등 로컬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운석마켓’ 등에서 운석 관련 생활소품,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김윤철 군수는 “별쿵축제는 합천만이 가진 운석충돌구라는 세계적인 지질유산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첫 걸음”이라며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에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별쿵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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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 오는 29일 개최

기사등록 2025/11/19 13:28: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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