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으뜸마을 만들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1/19 10:55:23

청산 청계 등 5개 마을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9일 전남도 주관 '청정 전남 으뜸마을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 ,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산면 청계마을 벽화그리기. (사진=완도군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 완도군은 19일 전남도 주관 '청정 전남 으뜸마을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 ,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청산면 청계마을 벽화그리기. (사진=완도군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9일 전남도 주관 '청정 전남 으뜸마을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군 ,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공동체 정신과 자치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완도에서는 군외면 중리, 신지면 양지, 고금면 봉암, 청산면 청계, 도청2 등 5개 마을이 우수 으뜸 마을로 선정됐다.

군외면 중리마을은 마을 산책로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의 야간 안전을 확보했다.

신지 양지마을은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집적소를 설치했으며 고금 봉암마을은 봉황산의 등산로를 정비했다.

청산 청계마을은 장례식장 외벽에 도자기 벽화를 그려 포토존으로 새단장했으며 도청2마을은 역사 골목에 장미 넝쿨 조성과 으뜸마을 사진전 등 주민 주도의 마을 특성화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완도군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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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으뜸마을 만들기'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등록 2025/11/19 10:5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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