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도피 등 도운 지인 3명 불구속 송치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위반 행위로 적발되자 급가속해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도주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무면허) 위반 등의 혐의로 A(40)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의 도주를 도운 지인 3명은 범인도피·은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25분께 수영구의 한 교차로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뒤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급가속해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넘어진 경찰관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지인 3명은 A씨를 차량에 태우거나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의 추적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지난 4일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무면허) 위반 등의 혐의로 A(40)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의 도주를 도운 지인 3명은 범인도피·은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25분께 수영구의 한 교차로에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뒤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급가속해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넘어진 경찰관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의 지인 3명은 A씨를 차량에 태우거나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A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무면허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의 추적 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지난 4일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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