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발표
정시 지원 입시설명회 등 12월 진행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내고 영역별 난도 변화와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5860_web.jpg?rnd=2025111811303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내고 영역별 난도 변화와 정시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의 체감 난도가 전년보다 높아 표준점수 만점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18일 브리핑을 열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내고 영역별 난도 변화와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이 장학관은 "국어와 수학 영역 난이도가 높아 표준점수 만점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탐구영역은 과목별로 난도 차이가 두드러져 수험생의 정시 지원 전략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탐구 50점)으로 삼아 평균 대비 점수 차이를 반영한 상대평가 방식이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표준점수 만점은 높아진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 139점, 수학 140점이 표준점수 만점이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국어 표준점수 만점이 147점, 수학은 141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어 표준점수 만점이 전년보다 8점 상승해 정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영어 1등급 비율은 약 4% 수준으로 전망돼 전년도 6.22%보다 감소하면서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탐구 영역의 경우 각 대학이 수능 필수 응시과목 제한을 풀면서 자연계열 중위권 수험생들의 '사탐 선택' 증가 현상이 나타났으며, 선택 과목별 체감 난도 차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 표준점수 만점은 사회문화 71점(전년도 66점), 생활과 윤리 70점(전년도 77점)으로, 과목 간 격차에 따른 유불리가 정시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문성 진로진학담당 장학관은 "올해 황금돼지띠 수험생 증가, 의대 정원 원복, 무전공학과 확대 등 다양한 입시 변수들이 많았다"며 "가채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에 집중하고, 정시 이월 인원 증가 가능성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차분하게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시 지원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열고, 전북권·수도권 대학 정시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정시 대면 진학상담은 1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전주 진로진학센터는 22~29일 평일 오후 4시~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하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교육지원청도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예약은 전북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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