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인공지능고와 'AI 인재 양성'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5/11/18 10:35:26

공공데이터 개방, AI 학습 지원

[양산=뉴시스] 나동연(왼쪽) 양산시장이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나동연(왼쪽) 양산시장이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역 발전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자원 공유와 정보 교환에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는 학생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지역 시정 현안 해결에 적극 활용하고,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공데이터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AI 학습을 위한 실습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청소년 진로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시티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과 청년 인재의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AI 및 디지털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들이 양산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양산시가 미래 디지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양산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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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인공지능고와 'AI 인재 양성'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5/11/18 10:35: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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