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물든 광주송정역…광산구 '12월 가장 예쁜 역' 새 단장

기사등록 2025/11/16 10:14:00

내년 1월까지 운영…20일 축제도 개최

[광주=뉴시스] '12월 가장 예쁜 역' 프로젝트로 단장을 마친 광주송정역 광장.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1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12월 가장 예쁜 역' 프로젝트로 단장을 마친 광주송정역 광장.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2025.1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의 관문' 광주송정역 광장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화려한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오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2025년 성탄 트리 점화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겨울철 머무르고 싶은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12월 가장 예쁜 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장에 거대한 선물상자와 산타의 집, 루돌프가 끄는 마차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12월 가장 예쁜 역'은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광장을 활용해 시민 참여 이벤트와 문화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오는 20일에는 광산로 일대에서 퍼레이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된 '가장 예쁜 역 축제'를 연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광장이 시민이 머무는 '광산구의 겨울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연말연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추억을 쌓는 지역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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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광주송정역…광산구 '12월 가장 예쁜 역' 새 단장

기사등록 2025/11/16 10:1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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