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검찰청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내일부터 근무

기사등록 2025/11/14 17:06:58

노만석 퇴임식 당일 인사 발령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구자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발언대로 향하고 있다. 2025.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신임 대검찰청 차장으로 구자현(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사직으로 인한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자로 구 고검장을 대검 차장으로 전보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의를 밝힌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퇴임식을 한 당일 바로 후임 인사를 낸 것이다.

앞서 대장동 항소 시한인 지난 7일 항소장 제출만 남겨둔 시점에서 별도의 설명 없이 검찰 지휘부가 항소를 막아서며 수사와 공판을 담당한 검사들을 시작으로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논란 발생 하루만에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노 대행도 결국 검찰을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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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1/14 17:06: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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