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다이아몬드 해역에 인공어초 123개 추가 투하

기사등록 2025/11/13 16:13:31

[신안=뉴시스]인공어초 투하. (사진=신안군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인공어초 투하. (사진=신안군 제공)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123개를 추가로 투하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인공어초 68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투하된 인공어초는 수산자원 회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역 특성과 수산생물의 은신처 제공, 해조류 부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한 인공어초다.

군은 다이아몬드 해역에 지난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자원(쥐노래미,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 중에 있다. 지금까지 1095개 인공어초 투하와 수산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 이달 말 시행 예정인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 2026년도 볼락류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금년도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등의 자원조성으로 다이아몬드 해역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낚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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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이아몬드 해역에 인공어초 123개 추가 투하

기사등록 2025/11/13 16:1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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