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국민신문고 운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3일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산업안전교육 및 일자리센터 행사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전문강사가 겨울철 빈번한 추락·넘어짐·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법을 중심으로 공공일자리 작업 현장 안전관리 요령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10개 상담창구에서 일자리상담사들이 구직상담, 구인기업 안내, 정부일자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로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했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부대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양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시민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도 함께 개최하며, 안전·일자리·민원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행정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17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양산시를 방문해 도시수자원,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주택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 27건을 접수하고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평소 생활의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충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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