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한 화물차 기사 입건

기사등록 2025/11/13 09:00:15

최종수정 2025/11/13 10:12:23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등굣길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기사가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화물차 운전 기사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인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B(17)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장 출입구에서 잠시 정차한 뒤 우회전을 하던 도중 사각지대에 있는 B양을 못 보고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B양은 인도와 인도 사이에 위치한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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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등굣길 고교생 치어 숨지게한 화물차 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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