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제3의 주포 체포영장 발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20994352_web.jpg?rnd=20250926110401)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6일 오전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소환 통보를 하고, 강제 구인까지 나섰지만 결국 조사실로 데리고 오는 데 실패했다.
특검은 전날 출석 요구서를 보낸 데 관해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 측에서 별다른 연락이 없으며, 다른 특검에는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검은 도주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제3의 주포로 지목된 이모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주 체포영장도 발부받았다. 이씨를 지명 수배하는 한편 국가수사본부와 공조해 신속한 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 2009년 12월~2010년 7월 진행됐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1단계 작전 당시 또 다른 주포로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김건희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처음 소개해 주기도 한 지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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