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AI 실무 교육 제공

기사등록 2025/11/12 13:47:05

멀티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전문가 과정 등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엔코아 CI(사진=엔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엔코아 CI(사진=엔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엔코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엔코아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 국내외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클라우드 기술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해온 IT 전문기업이다. 특히 IT 교육센터 플레이데이터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과 기업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적한 실무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중소 협력사 및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고품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생형 인재양성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본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코아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기업 실무 맞춤형 AI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엔코아는 '멀티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 전문가 과정'과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전문가 과정' 등 두 개의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과정 모두 엔코아의 컨설팅과 솔루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제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김권식 엔코아 플레이데이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당사가 보유한 데이터·AI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재직자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장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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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AI 실무 교육 제공

기사등록 2025/11/12 13:47: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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