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고교생, 훔친 렌터카 몰고 다니다 가로수 쾅

기사등록 2025/11/12 13:31:58

광주 북부경찰서 검거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절도 차량으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께 광주 서구 유촌동에서 주차된 렌터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훔친 렌터카를 면허 없이 몰고 다니다 이날 오전2시40분께 북구 망월동에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A군은 후사경이 접혀있지 않은 차량에 침입, 차량 안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시동을 걸어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A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무면허 고교생, 훔친 렌터카 몰고 다니다 가로수 쾅

기사등록 2025/11/12 13:31:5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