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산불예방' 총력 대응…강원도·산림조합과 캠페인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11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영서분소)와 산림조합과 합동으로 횡성 5일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건조한 가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5일장터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군은 18일 고령층 맞춤형으로 산림인접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산불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경각심 없는 소각행위나 입산자의 작은 부주의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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